1956년생인 이 부회장은 1979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후 1980년부터 제일은행을 시작으로 한미은행 런던지점장, 한국씨티은행 대기업금융 담당 부행장을 거치는 등 은행에서 34년을 근무한 재무 전문가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지난 2015년 형지그룹이 에스콰이아를 인수할 때부터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인연을 이어왔다"며 "형지그룹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 부회장이 전 계열사의 재무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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