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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엔비디아, 'AI 반도체'로 고공행진?···TSMC 생산능력이 관건"

산업 전기·전자

"엔비디아, 'AI 반도체'로 고공행진?···TSMC 생산능력이 관건"

등록 2024.02.25 13:25

차재서

  기자

TSMC의 생산 능력이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공급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TSMC의 생산 능력이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공급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인공지능(AI)향' 제품 수요와 맞물려 엔비디아의 존재감이 커지는 가운데, 협력사 TSMC의 생산 능력이 이들의 'AI 반도체' 공급 실적을 좌우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5일 연합뉴스와 블룸버그인텔리전스(BI)에 따르면 찰스 슘 BI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열풍이 TSMC의 생산능력 벽에 부딪힐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엔비디아가 AI 반도체를 생산하려면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TSMC의 첨단 패키징 공정 '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가 필요한데, 병목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보고서는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IDC) 자료를 바탕으로 엔비디아가 AI 반도체 주문을 모두 소화하려면 TSMC의 CoWos 생산능력 중 약 절반을 필요로 하나, 지금은 30% 정도만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TSMC는 연말까지 이 공정의 생산 능력을 전년 대비 124% 수준으로 확충한다. 다만 AI 시장에 대응하고자 AMD·브로드컴 등도 TSMC과 협업을 추진하는 상황이다.

보고서는 엔비디아가 향후 출시할 B100 반도체에 TSMC의 4나노(nm, 10억분의 1m) 공정을 사용할 것이란 전망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TSMC의 4·5나노 생산능력 활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4나노와 5나노는 TSMC 전체 생산능력의 약 12%, 작년 매출의 33%를 담당하는 영역이다. 하지만 올해 애플·퀄컴 등 다른 거래 기업이 3나노로 전략을 수정하면서 이 분야에 공백이 생길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방증하듯 TSMC 주가는 엔비디아 관련 소식에 반응하고 있다. 지난 15일엔 전 거래일 대비 7.89% 급등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는데, 당시 현지에서는 모건스탠리의 엔비디아 목표 주가 상향이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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