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의 지난해 매출은 2조1000억원, 영업 이익률은 2.6%로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산 원유를 활용한 트렌디한 제품 출시와 판매 채널 확대에 힘써 소비자 신뢰를 얻은 것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실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나100%우유 브랜드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강조하며 우유 시장 점유율 46.4%를 차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더불어 IT 기술을 접목한 아시아 최대 규모 양주통합 공장 설립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성장을 한층 더 가속화했다. 안정화된 제조 경쟁력과 물류 효율화를 통한 시너지 확대로 비용 절감에 집중하며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서울우유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100년의 서울우유를 만들기 위해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확실한 1등 전략을 구사하며 혁신과 노력을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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