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추진조직, 디지털헬스 육성 담당 부서 신설인력 양성 부서 설치, 원장 지속 'ARPA-H 추진단' 세워
진흥원은 5본부 3실 15단 1센터, 1추진단 3센터 1사업단 2사무국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도전·혁신형 국가전략 R&D 추진조직,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및 디지털헬스 육성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 조직 등을 신설했다.
특히 국정과제 사업인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원장 직속으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을 신설했다. 이 추진단은 포스트 펜데믹, 초고령화, 필수의료 위기 등 국가 보건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 추진 체계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추진단 산하에는 총괄지원센터, PM센터, 필수의료센터 등 3개 센터가 새로 꾸려진다.
이와 함께 기획이사 직속으로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이 신설된다. 사업단은 임상정보·유전체 데이터, 공공데이터, 라이프로그 등을 통합한 100만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개방 사업을 추진한다. 산하에는 사무국을 두고, 과제관리지원팀 등 5개팀이 생긴다.
아울러 바이오헬스혁신본부 내에 우수한 의사 자원을 바이오헬스 혁신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의사과학자양성사무국'을 설치했다.
또 국정과제인 디지털헬스 육성 총괄 업무를 담당할 '디지털헬스사업단'도 신설했다.
정책기획, 제도개발, 실증 및 R&D 관리 등 디지털헬스 관련 전주기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여러 부서에 산재된 기능을 하나의 부서로 통폐합하는 과정을 거쳤다. 의료서비스혁신단·고령친화서비스단·디지털헬스R&D단은 폐지됐다.
차순도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바이오헬스 R&D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에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며 "진흥원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및 디지털 전환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혁신적인 조직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전보 인사 목록이다.
<본부장급>
△ 송태균 바이오헬스혁신본부장
△ 한동우 국제의료본부장
<부서장급>
△ 김명환 기획이사직속 인력개발실장
△ 김운성 경영기획본부 경영지원실장
△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본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
△ 신상훈 바이오헬스혁신본부 바이오헬스인재양성단장
△ 이관익 바이오헬스혁신본부 디지털헬스사업단장
△ 송일남 연구개발혁신본부 R&D사업지원단장
△ 박정선 연구개발혁신본부 연구중심병원지원단장
△ 임영이 국제의료본부 의료해외진출단장
△ 배좌섭 국제의료본부 의료경영지원단장
△ 엄보영 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단 사무국장
△ 박성호 한국형ARPA-H프로젝트추진단 총괄지원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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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sui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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