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한 2만8643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2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144.6% 증가한 총 1만6278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됐다.
GM 한국사업장의 2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77.9% 증가한 1987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월 한 달 동안 1447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2월 한달 간 총 117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37.6% 증가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GM은 새롭게 상품성이 강화된 2024년식 GMC 시에라를 최근 출시하는 등 국내 고객들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pk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