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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아이폰 중국 판매, 가격 할인에도 24% 급감···경쟁사 화웨이 64%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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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중국 판매, 가격 할인에도 24% 급감···경쟁사 화웨이 64% 급증

등록 2024.03.06 08:46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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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의 중국 내 판매량이 이례적인 할인 행사에도 급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인용한 리서치 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데이타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첫 6주동안 24% 판매량이 줄면서 시장 점유율이 지난 해 19%에서 15.7%로 떨어졌다.

애플은 지난주 알리바바그룹 온라인 쇼핑몰 티몰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가격을 최대 1천300위안(약 24만원) 할인했지만, 판매 부진을 막지 못했다.

지난해 애플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9%로 2위였으나 현재 15.7%로 4위로 내려앉았다.

중국 화웨이의 판매량은 올해 들어 64%로 올랐으며, 점유율도 16.5%로 2위를 차지했다.

장멍멍 카운터포인트 수석 애널리스트는 "오포와 비보,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이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애플이 화웨이의 부상에 따라 하이엔드 제품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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