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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금융, 양완규 미래에셋증권 대표 영입

금융 금융일반

우리금융, 양완규 미래에셋증권 대표 영입

등록 2024.03.06 18:34

류소현

  기자

지난 1월 19일 우리금융 본사 강당에서 진행한 '2024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지난 1월 19일 우리금융 본사 강당에서 진행한 '2024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지주가 증권업 진출을 앞두고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종합금융은 양완규 미래에셋증권 대체투자금융 부문대표를 투자금융(IB)·기업금융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1973년생인 양완규 부사장은 연세대 도시계획학과·도시계획 대학원을 나와 미래에셋에서 글로벌·AI본부장과 대체투자금융 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에는 미래에셋증권에서 상여금 명목으로 지급한 자사주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도 유명했다.

은행 비중이 90%에 달하는 우리금융은 '쏠림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증권업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현재 포스증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포스증권 인수로 증권업 라이선스를 확보한 후 우리종금과의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적 네트워크'가 최우선인 증권업에서 인재 영입은 증권사 확보를 위한 최우선 과제다. 우리금융은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로 재임하던 최승재 대표를 우리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대우증권 출신인 남기천 우리자산운용 대표는 우리종금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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