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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정의선 회장, 지난해 현대모비스서 연봉 40억원 수령

산업 자동차

정의선 회장, 지난해 현대모비스서 연봉 40억원 수령

등록 2024.03.12 18:0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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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제공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에서 연봉 40억원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 2022년보다 3억7500만원 많은 액수다.

12일 현대모비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로부터 급여 25억원과 상여 15억원을 합해 총 40억원을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직무·직급, 근속기간,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고려한 임원급여 테이블 및 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에 따라 기본연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조성환 전 현대모비스 대표는 대표는 퇴직금(12억5600만원), 급여(9억원), 상여(6억700만원), 기타 근로소득(100만원)을 합해 총 27억64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현대차증권 대표로 자리를 옮긴 배형근 전 재경부문장(부사장)은 퇴직금(7억4100만원), 급여(5억9만원), 상여(2억3400만원), 기타근로소득(100만원) 등 총 15억66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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