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해 급여 16억7400만원, 상여 4억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100만원 등 총 21억1600만원을 받았다.
특히 급여의 경우 박 회장이 작년 5월 회장직을 사임하고 무보수 명예회장으로 재직한 기간을 제외한 9개월간 지급됐다.
같은 기간 박 회장의 장남인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은 총 7억46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급여 6억2400만원과 상여 1억1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 등이다.
백종훈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4억9600만원과 상여 8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300만원 등 6억1400만원의 연봉을 지급받았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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