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지난해 ㈜LG에서만 83억29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1% 줄어든 수치다. 급여는 46억7200만원, 상여는 36억5700만원 등이다.
㈜LG는 "기본급은 이사회에서 결정된 임원보수 규정에 의거해 직급 등을 고려했다"며 "상여는 회사의 매출액, 영업이익 목표 달성도와 경쟁성과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 및 회사의 미래준비 및 인재육성 등 중장기 기대사항 이행 여부 등으로 구성된 비계량 지표를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권봉석 ㈜LG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18억4200만원, 상여로 14억4100만원 등 총 32억8300만원을 수령했다. 작년에 발생하지 않은 상여금이 반영되면서 1년 전과 비교해 8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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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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