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문신을 한 남성 3명이 갑자기 웃통을 벗고 셀카를 찍습니다. 급기야 물건을 집어던지는데요. 다른 손님들은 겁에 질린 채 나가버립니다. 지난 1월 충북 음성의 한 음식점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영상 속 남성 3명은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구속 송치됐는데요.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성들의 행동에 분노했습니다.
동시에 최근 늘고 있는 노타투존에 대한 논의도 함께 떠올랐습니다. 노타투존이란 위협적인 문신을 한 사람의 출입을 금지하는 장소를 의미하는데요. 많은 네티즌들이 '이러니 노타투존이 생기지', '문신한 사람 걸러서 나쁠 것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업장에 출입을 금지하는 것은 업주의 자유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신했다고 다 조폭은 아니다",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 등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었는데요. 업주들이 왜 노타투존을 만드는지 이해는 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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