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계약한 LNG운반선 8척의 발주처는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 카타르에너지다. 이들은 지난달 총 12척에 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으며, 이날 공시된 8척을 제외한 나머지 4척에 대한 본계약 체결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금액은 2조4393억원으로, 한화오션 매출(7조4083억원)의 33%에 달한다. 해당 선박은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8년 1월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오션은 올해 총 12척, 23억5000달러를 수주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8척, 초대형 원유 운반선 2척, 암모니아 운반선 2척 등이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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