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8℃

  • 인천 9℃

  • 백령 8℃

  • 춘천 9℃

  • 강릉 7℃

  • 청주 11℃

  • 수원 10℃

  • 안동 12℃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12℃

  • 전주 12℃

  • 광주 13℃

  • 목포 12℃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3℃

  • 창원 15℃

  • 부산 14℃

  • 제주 16℃

산업 LG전자 클로이 서브봇,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산업 전기·전자

LG전자 클로이 서브봇,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등록 2024.04.04 11:00

차재서

  기자

공유

LG전자가 클로이 서브봇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사진=LG전자 제공LG전자가 클로이 서브봇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클로이 서브봇과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4일 LG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최고상 2개를 포함해 총 28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혁신 기술을 담은 LG 클로이 서브봇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클로이 서브봇은 3단 트레이로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나르면서도 음식을 쉽게 꺼낼 수 있다. 안정감이 돋보이는 디자인도 특징이다. 또 사용자가 매장 환경이나 배송 물품에 맞게 트레이 높이를 조절하거나 뺄 수 있고, 40kg까지 탑재 가능하다.

아울러 클로이 서브봇은 6개의 바퀴에 독립 서스펜션이 적용돼 불규칙한 바닥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한다. 라이다 센서와 3D 카메라로 공간을 인식하고 AP 없이 로봇간 통신이 이뤄지기 때문에 10대 이상의 로봇도 같은 공간에서 동시에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연초 CES 2024에서도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은 모던하고 심플한 외관과 균일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무광 디자인 등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제품엔 '고메 AI' 기술이 적용됐다.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를 파악하면 AI가 추천한 다양한 레시피를 디스플레이에 보여준다. LG 씽큐 앱을 통해 오븐 내부 조리 과정을 실시간 확인할 수도 있다.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고는 '혁신상'과 '본상'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TV 시청을 즐기는 공간의 경험을 확장하는 새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으로 실내뿐 아니라 공원·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이동 편의성을 높인 게 강점이다.

이밖에 LG전자는 ▲TV ▲노트북 ▲모니터 ▲스피커 ▲에어컨 ▲세탁기·건조기 ▲제습기 ▲안마의자 등 가전의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황성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LG전자만의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과 함께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디자인으로 따뜻함과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