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S 1분기 실적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수주, 특히 LS전선과 LS일렉트릭의 송배전 합계 수주잔고"라며 "2021년 4조1600억원, 2022년 5조6040억원, 2023년 7조8090억원을 기록하고, 이번 1분기에는 수주잔고가 8조원을 돌파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미국 전력망 투자 본격화로 동은 슈퍼사이클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며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미국 전력망 투자에 따른 장기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향후 예정된 미국 전력망 프로젝트는 33개, 송전거리 1만3824킬로미터, 투자금액 534억 달러에 달한다. 예정인 33개 중 10개가 해상풍력 전력망으로 LS전선은 미국 현지에 해저전련선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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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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