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3월말까지 DLS 총 상환금액은 3조3887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3033억원) 대비 36.1%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 금액이 2조5514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75.3%를 차지했으며, 조기상환과 중도상환 금액이 각각 7248억원, 1125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 대비 각각 21.4%, 3.3%를 차지했다.
DLS 미상환 잔액은 30조6313억원으로 전년 동기(32조 6672억원) 대비 6.2% 감소했다. DLS 발행금액도 4조9612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 2013억원) 대비 4.6% 줄었다. 종목수는 515종목으로 전년 동기(445종목) 대비 15.7% 증가했다.
발행 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 발행이 41.6%(2조620억원), 사모 발행이 58.4%(2조 8992억원)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은 전년 동기(2조9866억원) 대비 31% 감소했고, 사모 발행은 전년 동기(2조2147억원) 대비 30.9% 증가한 수치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금리연계 DLS가 전체 발행금액 76.3%인 3조7845억원, 신용연계 DLS가 17.7%인 8777억원으로 두 유형이 전체 발행금액의 94%인 4조6622억원을 차지한다.
전체 18개사 중 하나증권이 2조2442억원으로 발행규모가 가장 크며, 뒤이어 한화투자증권(5008억원), 신한투자증권(3888억원) 순이다.
상위 5개 증권사 DLS 발행금액은 3조8652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4조9612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7.9%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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