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니케' 역주행···한국·일본·대만 매출 1위

시프트업 '니케'가 1.5주년 업데이트 이후 글로벌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사진=시프트업 제공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1.5주년 업데이트 이후 글로벌 마켓 매출 최상위권을 탈환했다고 26일 밝혔다.

니케는 업데이트 이후 한국, 일본, 대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하고, 북미 최고 매출 9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차트 역주행을 이어가며 흥행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니케는 2022년 11월 글로벌 론칭 당시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매출 1위, 북미 3위를 기록한 이후로 현재까지 주요 업데이트마다 최고 매출 순위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다섯 차례 탈환하는 등, 서브컬처의 본고장에서 국산 서브컬처 게임의 우수성을 알렸다.

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는 "지난 1년 반 동안 니케에 많은 사랑을 주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저분들께 더 나은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에 출시 예정인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국내 최초 소니의 세컨드 파티로 합류해 개발한 트리플 A급 콘솔 게임으로, 출시 이전부터 글로벌 예약처 차트 최상단에 놓이며 뜨거운 흥행세를 불러일으키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