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삼성은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삼성은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공채 절차에 돌입했다. 직무적합성평가와 삼성직무적성검사, 면접(5월), 건강검진(6월)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GSAT는 단편적 지식보다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다.
삼성은 2020년부터 9회째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해왔다. 지원자는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삼성 관계자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실시했고, 모든 응시자의 네트워크와 PC 환경을 점검했다"면서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직원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채용·인사 제도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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