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측은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의 인기 비결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을 꼽았다.
먼저 해당 제품은 물걸레를 1차로 고온의 스팀과 물로 자동 세척한 뒤 100℃ '스팀 살균'을 통해 표면의 세균을 없앤다. 이를 통해 냄새와 세균 번식을 우려하는 소비자의 고민을 해결했다.
삼성전자는 AI 기반 주행 성능과 사물 인식 기술도 끌어올렸다. 마룻바닥·카펫 등 바닥 환경을 구분하는 것은 물론, 카펫 모 길이에 따라 알아서 물걸레를 분리하거나 들어 올려 청소하고 흡입력까지 자동 조절토록 했다.
또 'AI 사물 인식' 기능엔 3D 장애물 감지 센서와 RGB 사물인식 카메라가 적용됐다.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경험을 소비자에 지속 제공하며 'AI가전은 삼성'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 비전 완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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