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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유플러스, 라이드플럭스와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개발 MOU

IT 통신

LG유플러스, 라이드플럭스와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개발 MOU

등록 2024.04.28 15:27

이수정

  기자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왼쪽)와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장이 24일 제주 라이드플럭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왼쪽)와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장이 24일 제주 라이드플럭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무인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율주행 필수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라이드플럭스는 2021년 자유 노선 자율주행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완전 자율주행 수준을 의미하는 '레벨4' 자율주행 시연에 성공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자율주행에 적용되는 원격 관제·주행, 자율주행 전용 5G 통신, 양자 보안 등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라이드플럭스의 자율주행 데이터와 차량사물통신(V2X) 기술을 통해 무인 자율주행에 특화한 'AI 자율주행 도시환경관리'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노면 청소, 미세먼지 등 특수 목적 차량에 무인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 차량 주행·배차·경로 등을 실시간 관리하는 관제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AI가 도로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비상 상황을 즉각 판단하는 서비스 등 자율주행 설루션에 AI 기술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두 기업은 화물 자율주행 기술 공동 개발·실증을 추진하고, 향후 LG유플러스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 '화물잇고'와 전략적 사업 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기반 무인 자율 주행 시대를 앞당기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라이드플럭스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생태계에서 AI를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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