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회사가 앞으로 12~18개월간 안정적인 영업 실적과 양호한 재무 레버리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KT의 신용 등급을 이같이 결정했다. A3 등급은 21개 등급 중 상위 7번째에 해당한다.
신용평가사들은 기업의 재무적 상태나 경영 환경 등을 고려해 신용 등급을 결정한다. 무디스, 피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등급은 신뢰도가 높아 외화 사채 발행 등에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무디스는 "금융 자회사 'BC카드'를 제외한 KT의 향후 12~18개월간 매출은 기업 간 거래(B2B) 사업 및 클라우드 자회사 매출 성장 등을 토대로 작년 22조3000억원에 비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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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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