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하주차장에서 텐트를 목격한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텐트 친 걸 보게 됐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을 업로드했는데요. 사진 속에는 주차장 두 칸을 차지하며 설치된 텐트가 있었습니다.
글쓴이는 "압도적인 크기에 순간 내가 잘못 봤나 싶었다"며 "텐트 안에 침낭도 있었고 모기향을 피운 흔적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도 해당 행위를 비난했습니다. 비 맞은 텐트를 잠시 말리고 있는 것이라면 괜찮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주차장에서 말리는 것은 민폐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현행법상으로도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복도·계단·주차장 등 공용 공간을 개인이 점유해 독점적으로 쓰는 행위는 명백한 위법. 텐트 주인은 하루빨리 텐트를 치워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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