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며, KT는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10월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회계연도 기준 지난해부터 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 50%를 재원으로 하는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후 소각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실제 지난해 배당금을 1960원으로 확정했으며, 올해 271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모두 완료했다.
또한 KT는 올해부터 창사 이래 첫 분기 배당을 시행하며 지난 4월 30일 1주당 500원의 1분기 현금배당을 발표했다. 이번 1분기 배당부터 주주 편의성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xxia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