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장은 잇다가 출시한 장례 종합 플랫폼 앱 서비스다.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만건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2만5000건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공식 홈페이지 개설은 앱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원은 그간 앱으로만 제공했던 첫장 서비스를 홈페이지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첫장 홈페이지에서는 별도 가입절차 없이도 전국 100여 개의 봉안당, 수목장, 공원묘지, 특수장 등 유형별 장지 시설 정보와 가격, 위치 등을 쉽고 간편하게 검색·비교해 볼 수 있다. 고객별 맞춤형 장지 상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홈페이지나 전화, 카카오톡으로 가능하다.
교원은 내달 봉안당(납골당) 꾸미기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수제 미니어처 제사상'과 '추모액자' 등 다양한 추모 굿즈 상품을 첫장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장례와 장지 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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