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은 육·해·공 종합 방산기업을 추구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국내 생산 거점으로, 항공기 엔진·부품과 K-9 자주포, K21 장갑차 등 방산 제품은 물론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엔진도 생산된다.
재계에서는 김 회장의 사업장 방문에 세 아들이 함께해 후계 구도를 명확히 하려는 행보라는 얘기가 나온다.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은 방산·항공우주·에너지 사업을,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금융 사업을,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은 유통·로봇 사업을 각각 이끌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캠퍼스를, 지난달 5일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각각 찾았다. 지난달 25일에는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한화 금융계열사 임직원을 만났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다정 기자
dda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