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ACE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은 1조 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CE ETF' 중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 3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에 이어 두 번째다.
'ACE 미국S&P500 ETF'는 미국 대표지수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을 기초지수로 하는 상품이다. 이 ETF의 장점은 동일 유형 상품 대비 낮은 실부담비용률이라고 한투운용은 설명했다. 실부담비용률은 ETF의 총보수비용비율에 매매중개수수료율을 더한 것으로 투자자가 실제 부담하는 총비용률을 의미한다. 'ACE 미국S&P500 ETF'의 실부담비용률은 약 0.17%다.
김승현 한투운용 ETF컨설팅담당은 "'ACE 미국S&P500 ETF'는 미국대표지수인 S&P500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풍부한 유동성을 지닌 미국 대형주 500개에 분산투자한다는 장점을 가진 상품"이라며 "환노출 전략을 통해 실시간으로 환율이 연동되며 개인연금뿐만 아니라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70% 한도로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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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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