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5℃

  • 인천 7℃

  • 백령 8℃

  • 춘천 4℃

  • 강릉 9℃

  • 청주 9℃

  • 수원 7℃

  • 안동 9℃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9℃

  • 전주 9℃

  • 광주 11℃

  • 목포 12℃

  • 여수 12℃

  • 대구 10℃

  • 울산 12℃

  • 창원 10℃

  • 부산 12℃

  • 제주 14℃

IT 리벨리온-스퀴즈비츠, SLM 경량화 기술협력 위해 맞손

IT IT일반

리벨리온-스퀴즈비츠, SLM 경량화 기술협력 위해 맞손

등록 2024.05.29 09:27

강준혁

  기자

공유

리벨리온과 스퀴즈비츠가 SLM 경량화를 위해 손잡았다. 사진=리벨리온 제공리벨리온과 스퀴즈비츠가 SLM 경량화를 위해 손잡았다. 사진=리벨리온 제공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은 AI 경량화 전문 스타트업 스퀴즈비츠와 신경망처리장치(Neural Processing Unit, NPU)에 최적화된 생성형AI 모델 경량화 기술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소형언어모델을 리벨리온의 NPU에 최적화해 경량화하는데 전략적으로 협력한다.

스퀴즈비츠는 현재 지원 중인 엔비디아 GPU 뿐 아니라 리벨리온의 NPU향으로 생성형AI 모델을 경량화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하는 데 이점이 있다. 리벨리온 또한 자사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경량화 언어모델을 활용해 생성형AI용 NPU의 판매 활로를 모색하겠단 입장이다.

양사는 소형언어모델 경량화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속가능한 생성형AI 서비스 제공 환경을 구축하고, 나아가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김형준 스쿼즈비츠 대표는 "리벨리온과의 협력을 통해 생성형AI 기반 서비스 기업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하드웨어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다양성을 바탕으로 각각의 서비스에 가장 최적화된 하드웨어와 경량화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더 효율적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NPU와 AI경량화 기술은 지속가능하고 비용효율적인 AI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사용자들에게 리벨리온의 NPU 상에서 경량화된 생성형AI 모델을 활용해 부담없고 손쉽게 AI를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