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는 정기선 부회장이 회사 주식 1만7500주를 사들였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 21일 정 부회장이 HD현대 주식 3만9000주를 매입한지 8일 만이다. 정 부회장은 이달 들어 지난주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로써 정 부회장의 HD현대 보유 지분은 지난 21일 기준 5.51%에서 5.63%로 확대됐다.
한편, 정 부회장의 잇따른 주식 매입은 회사 주가 부양 의지와 책임 경영 의지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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