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30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지난해 매입한 자기주식 69만5626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1%에 해당되는 규모다.
이같은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다. 앞서 SK㈜는 2022년 3월 주주총회에서 오는 2025년까지 매년 시가총액의 1%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SK㈜는 2022년 8월 약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했으며 지난해 10월에도 약 1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 위해 신탁계약을 체결했었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2234ju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