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4년 6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이 0.01% 상승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수도권(0.03%→0.05%) 및 서울(0.06%→0.09%)은 상승폭이 확대 됐다. 반면 지방은 -0.01%에서 -0.02%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5대광역시의 하락폭이 -0.03%에서 -0.04%로 확대되며 지방 하락세를 이끌었다.
시도별로는 전북(0.07%), 인천(0.06%), 경기(0.03%), 충남(0.03%), 강원(0.02%), 경북(0.01%) 등은 상승, 대구(-0.08%), 제주(-0.07%), 부산(-0.05%), 경남(-0.03%), 전남(-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76→87개)은 증가했고 보합 지역(24→18개) 및 하락 지역(78→73개)은 감소했다.
서울은 지난주 0.06%에서 0.09%로 상승폭이 크게 늘었다.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는 분위기이나 저가매물 소진 이후 지역별 선호단지 중소형 규모 위주로 매수문의 꾸준히 유지되면서 매도희망가가 상향조정되는 모습이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11%→0.11%) 및 서울(0.10%→0.10%)은 상승폭이 유지됐고 지방(-0.01%→-0.02%)은 하락폭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15%), 경기(0.10%), 강원(0.10%), 울산(0.04%), 충남(0.04%), 충북(0.01%) 등은 상승, 부산(0.00%)은 보합, 대구(-0.09%), 제주(-0.06%), 경북(-0.06%) 등은 하락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