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회사(A업체)가 개발 중인 CAR-T 세포치료제에 대해 R&D 개발 전략, 제조 및 생산, 품질 평가, 인허가 및 실사 등 CMC 패키지 개발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셀리드는 지난 3월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2024년 CMC 전략컨설팅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CMC 전략컨설팅 사업수행기관 풀(POOL)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A업체와의 본계약을 시작으로 CMC 전략컨설팅에 집중해 C(D)MO 매출 창출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셀리드는 글로벌 수준의 GMP 시설과 우수한 R&D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인체세포 관리업 허가,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임상시험용 의약품 GMP 적합 인증 등을 받은 자체 GMP 시설을 구축했으며, 최근 수년간 10건의 IND 승인을 받은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C(D)MO 계약 체결을 논의 중이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사업단의 CMC 전략컨설팅 지원사업 협약 체결 후, A업체와 전략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가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과 여러 IND승인을 받은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이번 CMC전략 컨설팅도 양질의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성실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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