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의 직구 사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와 연계해 전 세계 상품을 선보인 결과다. 티몬의 지난달 직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출산·유아동, 패션·의류·명품, 가전·디지털, 스포츠·자동차·취미·반려 등 주요 카테고리는 평균 두 배 이상 성장했다.
16일까지 열리는 '메가직구위크'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글로벌 인기 제품을 파격 할인가에 판매한다. 최대 35% 즉시 할인에 4% 중복 할인 쿠폰, 8% 카드사 할인을 제공한다.
가전·디지털 분야에서는 'VTER Galaxy80pro', '몬스긱 얼음 투명 키보드'를 선보인다. 디지털 주변기기와 샤오미 로봇 청소기도 만날 수 있다. 티몬에서 3만건 이상 판매된 '일리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은 4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유럽 분유 시장 1위인 독일의 '압타밀'도 온라인 최저가다.
여름을 맞아 미니 제습기, 클립 선풍기, 쿨 스포츠타월, 모기퇴치기 등 여름 아이템을 4000원~1만원대에 선보인다. 다양한 뷰티·패션·생필품도 파격 할인가로 판매한다.
티몬 CBT사업실 이선복 실장은 "해외 브랜드와 협력해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차별화 고객 만족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글로벌 주요 브랜드사와 협업해 직구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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