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일정 요건을 갖춘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신약 연구개발비 규모 등을 심사해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한다. 헬릭스미스는 2012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15년, 2018년, 2021년에도 연속으로 인증을 유지해왔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세제 지원, 규제 완화, 정부 R&D 프로그램 참여 시 가점 부여, 정책자금 융자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 인증 연장 발표에는 헬릭스미스를 포함해 총 24개 기업이 포함되었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재인증을 통해 추진 중인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과 H&B(건강 및 미용) 사업 등 신약개발 전 주기에 걸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은 당사의 연구개발 및 해외진출 역량 등을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입증받은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뛰어난 개발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업계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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