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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iM뱅크, 대구 동성로지점 첫 시간연장 특화점포로···7시까지 운영

금융 은행

iM뱅크, 대구 동성로지점 첫 시간연장 특화점포로···7시까지 운영

등록 2024.06.24 11:07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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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가 퇴근 후 대면은행 업무를 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영업시간연장 특화점포를 운영한다. 사진=iM뱅크 제공iM뱅크가 퇴근 후 대면은행 업무를 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영업시간연장 특화점포를 운영한다. 사진=iM뱅크 제공

iM뱅크는 대구 동성로 지점을 영업시간연장 특화점포 1호점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iM뱅크는 일상 속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영업시간연장 특화점포인 'Time+뱅크' 점포를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Time+뱅크는 '시간을 더해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기존 영업시간 마감 시간인 오후 4시에 3시간을 연장했다.

iM뱅크 관계자는 "최근 금융의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고객은 전문적이고 충분한 대면상담을 원하고 있으며, 바쁜 일상 속 퇴근 후 대면 은행 업무를 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생각해 'Time+뱅크' 영업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새롭게 시행되는 Time+뱅크가 기존 영업시간 이후 방문이 필요한 고객의 금융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녁 7시까지 운영되는 특화점포 1호점은 대구 중심에 위치한 동성로지점으로 지난 6월21일부터 본격 연장 영업을 실시했다.

Time+뱅크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존과 동일하게 은행 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연장 시간인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금융상담업무를 중심으로 입·출금, 각종 제신고 등의 은행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단, 일부 업무의 제한이 있으니 보다 자세한 내용은 iM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시중은행 전환을 계기로 금융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키고자 하는 iM뱅크는 다양한 형태의 점포를 통해 전국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방침이다. 'Time+뱅크'를 비롯해 찾아가는 이동점포, 편의점 제휴점포, 5일장 디지털점포, 시니어 특화점포 등 금융편의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기존 점포와 다른 새로운 형태의 점포 도입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Time+뱅크가 침체된 도심 상권을 밝히는 작은 불빛이 되길 바란다"면서 "Time+뱅크가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나아가 도심 경제 활성화에 보다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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