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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토스증권, 해외 채권 서비스 사전 신청···"채권 투자 대중화"

증권 증권일반

토스증권, 해외 채권 서비스 사전 신청···"채권 투자 대중화"

등록 2024.06.25 09:32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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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토스증권사진제공=토스증권

토스증권이 해외 채권 서비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이날부터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토스증권 해외 채권 서비스는 약 30 ~ 40개의 다양한 미국 국채와 우량 회사채 종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소 기준 1000달러부터 거래할 수 있다.

채권은 구매 후 정기적으로 이자를 받고 만기에는 원금을 상환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중간에 매도해 현금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토스증권 해외 채권 서비스는 1년 안팎의 짧은 만기의 채권들로 구성돼있어 개인 투자자들이 손쉽게 이용해 볼 수 있다.

거래 방식은 기존의 해외 주식 거래와 대부분 동일하다. 미국 정규장이 열리는 밤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서머타임 적용 기준) 시장가로 주문되며, 그 외 시간대에는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해외 주식 활성화로 미국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미국 국채와 회사채 거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개인 투자자의 해외 채권 대중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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