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설계, 제작, 정비, 가동중검사 등 4대 분야 40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향후 엔지니어링 관련 주요 업무 방향성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안건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경주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발족식에서 참석자들은 '원전 산업계 미래를 위한 신뢰 강화'를 주제로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도약을 위한 역할 및 방안 ▲원전 산업계의 건전하고 공정한 관계 형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Work Safe, Work Together!' 슬로건 아래 산업안전보건 캠페인을 펼치며 산업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협의체를 통해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초격차 원자력 경쟁력을 갖추고, 나아가 모든 기업들이 원전 산업계의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협의체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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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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