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은 오전 11시 40분 기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1만8000원 대비 8000원(44.44%)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장중 3만1750원(76.3%)까지 오르기도 했다.
에이치브이엠은 앞서 수요예측을 한 결과 희망 가격 범위(1만1000~1만42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225곳이 참여해 경쟁률 837 대 1을 기록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경쟁률은 960 대 1이었으며 청약증거금은 약 5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이치브이엠은 첨단금속 제조기업이다.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제2공장 신축 및 설비 증설 비용과 운영 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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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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