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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중소형 증권사, 체질개선 박차···하이투자·LS증권 조직 재정비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중소형 증권사, 체질개선 박차···하이투자·LS증권 조직 재정비

등록 2024.07.01 14:02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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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기업금융본부' CEO 직할로 편입하이투자증권, 트레이딩총괄·주식운용부 폐지

여의도 증권가.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여의도 증권가.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LS증권과 하이투자증권 등 중소형 증권사가 하반기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를 통해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S증권은 이날 주요 사업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LS증권은 기업금융본부는 IB사업부에서 최고경영자(CEO) 직할로 편입됐다. 회사는 기업금융 사업의 지위와 경쟁력을 강화하고, 추후 조직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 기업금융본부장의 대우는 전무급으로 격상시켰다.

글로벌영업본부와 기관영업본부는 각각 본부명과 팀명을 변경했다. 글로벌영업본부는 '글로벌비즈본부'로 변경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업무영역 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기관영업본부의 파생영업팀은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패시브솔루션팀'으로 바꿨다.

하이투자증권은 조직운영 및 자본 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 슬림화를 단행했다.

회사는 기존의 실, 부점을 통합하고 팀 편제로 확대하기로 했다. 경영전략본부의 경영기획실과 미래혁신부는 '전략기획부'로 통합하고, 경영관리부와 자금부는 '재무부'로 통합했다. 경영문화실은 기업문화부로 개편했으며 산하에 홍보팀을 배치했다.

리테일총괄의 영업지원실을 영업기획실로, 산하에 신사업추진팀을 신설해 대출 중개 등 시너지 영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상품전략부와 연금지원부는 '상품연금부'로 통합하고 산하에 연금지원팀을 신설했으며, 디지털솔루션부와 디지털컨택트센터를 '디지털정보마케팅부'로 통합하고 산하에 플랫폼기획팀을 배치했다.

영업점 은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센터 내 영업점은 폐지하고 강북WM센터는 서울금융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아울러 트레이딩총괄과 주식운용부도 폐지했다. 산하에 있던 자기자본투자(PI)운용부는 경영전략본부 직속으로 배치하고, 파생운용부는 전략사업팀으로 변경해 전략기획부에 편제했다. 장외파생팀은 홀세일본부의 패시브솔루션실에 배치했다.

부동산PF 관리를 위해 PF금융단의 부동산금융실과 투자금융실은 PF솔루션실로 통합하고 산하에 PF관리팀을 신설했다. 고객자산운용실은 고객자산운용단으로 개편했다.

이밖에 하나증권과 IBK투자증권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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