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한국도시부동산학회, '도시공간연구실 전문가토론회' 개최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및 향후 방향 모색

오균 서울연구원장 "서울도시기본계획 실행력 더 높아질 계기"

향후 성과 및 추진과정 등 발표

맹다미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연구원에서 열린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및 향후 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서울연구원과 한국도시부동산학회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연구원에서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및 향후 방향 모색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3년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균 서울연구원장과 남진 한국도시부동산학회장을 비롯해 양병현 서울특별시 도시공간전략과장, 맹다미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 김인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은선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지엽 성균관대 교수, 이재수 강원대 교수 등이 배석했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연구원에서 열린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및 향후 방향 모색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오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맹 연구실장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열렸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연구원에서 열린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및 향후 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오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연구원에서 추진한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실행력이 좀 더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맹다미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연구원에서 열린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및 향후 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맹 연구실장은 발표를 통해 2023년에 진행한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의 결과를 토대로 서울의 변화를 진단한 주요 결과와 2023년 1월 확정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대한 향후 성과 및 추진과정에 대한 진단 방향을 소개했다.

맹다미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연구원에서 열린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및 향후 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그러면서 그는 2023년 서울의 주목할 만한 현주소로 △인구 자연 감소(데드크로스) △주택보급률 감소 △주택 유형의 획일화 등 9가지를 제시했다.

아울러 도시기본계획의 성과 및 추진과정 진단의 운영방향과 정량적으로 실현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성과 진단지표를 제시했고, 모니터링을 활용한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오른쪽부터)남진 한국도시부동산학회장, 김지엽 성균관대 교수, 이재수 강원대 교수, 임은선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양병현 서울특별시 도시공간전략과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연구원에서 열린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및 향후 방향 모색 토론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남진 한국도시부동산학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연구원에서 열린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및 향후 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오른쪽)오균 서울연구원장과 김인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연구원에서 열린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및 향후 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오균 서울연구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연구원에서 열린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및 향후 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