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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백화점·대형마트, 경기침체 장기화 속 2분기 실적 '선방'

유통·바이오 채널

백화점·대형마트, 경기침체 장기화 속 2분기 실적 '선방'

등록 2024.07.07 13:46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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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사진=신세계 제공신세계백화점 본점. 사진=신세계 제공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경기 침체 장기화 속에서도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불황 속에서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7일 연합뉴스와 증권가 등에 따르면 올해 롯데쇼핑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3조577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5%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670억원으로 30.1% 증가한 수치다..

흥국증권은 2분기 롯데백화점 영업이익이 670억원으로 1.5% 늘어난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슈퍼와 롯데홈쇼핑 영업이익은 각각 80억원, 40억원으로 60%, 100% 증가한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롯데쇼핑 2분기 영업이익은 2019년 915억원, 2022년 744억원과 비교하면 예년보다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신세계의 2분기 매출(연결기준) 전망치는 1조6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3%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업이익은 9.54% 감소한 1353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마트의 2분기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0.32% 감소한 7조2481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손실은 작년 2분기 530억원에서 올해 327억원으로 적자가 축소된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백화점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 예상치는 994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6%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영업이익은 363억원으로 34.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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