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사장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 직후 진행된 국내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폴더블폰 신작 판매량과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언팩을 통해 폴더블폰 6세대인 '갤럭시 Z 플립6' 및 '갤럭시 Z 폴드6'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제품들에는 갤럭시 인공지능(AI)가 탑재된 최초의 AI 폴더블폰이다. 올초 삼성전자 최초의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에 이어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흥행 몰이를 이어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노 사장은 "판매량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내부적으로는 작년 출시한 폴더블 대비 10% 이상 성장하겠다는 목표가 있다"며 "갤럭시 S24를 낼때도 전작 대비 10% 이상을 제시했고 잘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폴더블폰 6세대 준비하면서 어느때보다 완성도 있게 기능이면 기능, AI면 AI, 또 많은 고객들이 요청한 카메라 성능, 배터리 성능, 내구성 강화 등 어느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완성도 있게 준비했기 때문에 폴더블폰 6세대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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