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정미은 롯데호텔앤리조트 운영부문장과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향후 화재, 수해, 폭염 등 긴급 재난 발생 시 피해 이재민과 취약계층의 구호에 필요한 긴급 구호키트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생용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키트는 재난 발생 후 12시간 이내 지급을 목표로 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긴급 재난구호 지원시스템 구축은 민간 기업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안전망 조성 노력의 일환"이라며 "예기치 못한 재난에 신속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기부금이 쓰일 수 있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yuns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