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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MS, 'IT 대란' 근본적 원인 해결···"일부 서비스 영향 지속"

IT IT일반

MS, 'IT 대란' 근본적 원인 해결···"일부 서비스 영향 지속"

등록 2024.07.19 21:36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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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마이크로소프트(MS)가 19일 자사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업무용 PC를 중심으로 전 세계 동시다발적 '블루스크린' 현상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됐지만, 사이버 보안 중단 잔여 영향은 'Office 365 앱' 등 서비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MS는 이날 한국시간 오후 8시쯤 SNS X(옛 트위터)에 올린 공지를 통해 "자사는 구제책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 완화 조치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MS 대변인은 이날 오후 5시 40분쯤 "애저(윈도) 서비스 장애 발생으로 일부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며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한국·미국·호주·독일·영국 등에서 공항·방송·금융 등의 IT 시스템 마비(윈도 블루스크린) 사태가 발생했다.

원인은 미국 사이버 보안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의 업데이트 문제로 확인됐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이날 공지를 통해 "대규모 윈도 10 BSOD 중단은 새로운 센서 업데이트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결법으로는 문제를 일으킨 'csagent.sys' 또는 'C-00000291*.sys' 파일을 삭제해거나 폴더 이름을 변경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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