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회를 맞이한 AIDS 2024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메쎄 뮌헨(Messe München)에서 열린다. 학회의 주제는 '사람을 최우선으로(Put people first!)'로, 이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를 종식시키기 위해 사람을 우선시하는 해결책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약 1만5000명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하며, 20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번 학회에서 WHO PQ 인증을 받은 'STANDARD Q HIV/Syphilis Combo Test'와 내년 출시 예정인 'STANDARD Q HIV/Syp/HBsAg Triple Test'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한 번의 채혈로 HIV, 매독, B형 간염의 감염 여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특히 임신부의 모자 감염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제내성 결핵 진단을 위한 'STANDARD M10 MDR-TB'와 결핵/비결핵 구분 진단을 위한 'STANDARD M10 MTB/NTM'도 전시해 주목받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부스에서는 총 5가지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STANDARD Q HIV/Syphilis Combo와 STANDARD Q HBsAg 제품의 연구소 및 임상 평가 결과 ▲HIV/매독/B형 간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우간다 통합 가이드라인 가속화 정책 ▲STANDARD M10 MDR-TB 짐바브웨 임상 평가 데이터 ▲AHD와 HIV/결핵 토탈 진단 솔루션 ▲에스디바이오센서 자가 검사 및 모자 감염 예방 솔루션 등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세계적인 에이즈 학회 'AIDS 2024'에 참가해 13여종의 다양한 HIV, 결핵 제품을 전시하고 'HIV/결핵 토탈 솔루션'과 '자가 검사 및 모자 감염 예방 솔루션'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 내년 출시를 앞둔 'STANDARD Q HIV/Syp/HBsAg Triple Test'를 처음 공개하게 되었는데 모자 감염 예방에 매우 유용한 제품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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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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