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08일 일요일

  • 서울 25℃

  • 인천 27℃

  • 백령 23℃

  • 춘천 23℃

  • 강릉 23℃

  • 청주 27℃

  • 수원 26℃

  • 안동 25℃

  • 울릉도 26℃

  • 독도 26℃

  • 대전 27℃

  • 전주 28℃

  • 광주 26℃

  • 목포 27℃

  • 여수 27℃

  • 대구 26℃

  • 울산 27℃

  • 창원 29℃

  • 부산 27℃

  • 제주 30℃

금융 하나생명, 2000억원 증자···"재무건전성 개선"

금융 보험

하나생명, 2000억원 증자···"재무건전성 개선"

등록 2024.07.26 16:23

수정 2024.07.30 08:45

김민지

  기자

공유

하나생명이 2000억원을 증자해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내실을 다진다

하나생명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통해 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내달 19일경 주금납입과 증자등기를 마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하나생명의 2024년 6월 말 기준 자기자본은 4089억원으로, 이번 증자가 마무리되면 6089억원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하나생명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증자 후 2024년 9월 말 추정치 기준 19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의 권고치는 150%다.

남궁원 하나생명 사장은 "선제적인 자본 확충으로 재무건전성 강화는 물론 영업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중장기적 성장기반 확보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회사의 성장을 위해 전 임직원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