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 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시장서 눈길 AD

쉐보레 소형 SUV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사진=한국GM 제공

스포츠 다목적 자동차(SUV)에 대한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가 강해진 가운데 최근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된 GM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가 프리미엄 옵션을 통해서 시장 내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쉐보레는 새로운 옵션을 대거 추가하면서 상품성을 향상시킨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가 소형 SUV 시장에서 의미있는 판매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기존 소형 SUV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프리미엄 옵션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 차에는 고가의 사양으로 분류돼 다른 소형 SUV에 탑재되지 않았던 옵션이 다양하게 탑재돼 있다.

대표적으로 파노라마 선루프, 핸즈프리 전동 트렁크(킥모션 파워리프트게이트),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9단 자동변속기, 스위처블 상시 4륜구동(AWD), 액티브 에어로 셔터 그릴 등이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에 탑재된 프리미업 옵션 기능이다.

국내 다른 완성차 업체에서 내놓은 비슷한 덩치의 차 중에서 이들 사양을 갖춘 차는 트레일블레이저가 유일하다.

이 차에 탑재된 파노라마 선루프는 통유리로 구성된 지붕이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며 소형 SUV로도 뛰어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핸즈프리 전동 트렁크 옵션도 이 차의 특징이다. 대형 SUV인 트래버스에도 적용된 이 옵션은 바닥에 투사된 쉐보레 로고에 발을 가져다 대기만 해도 트렁크가 열린다. 운전자는 손을 쓰지 않고도 트렁크를 개폐할 수 있어 장을 볼 때나 무거운 짐을 옮길 때 유용한 기능이다.

프리미엄 수입차나 고급 대형 세단에서나 볼 수 있던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능도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에 들어가 있다. ANC는 차의 안팎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반대 파동으로 상쇄시켜 승객이 느끼는 소음을 대폭 줄이는 첨단 기술이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파워트레인도 프리미엄급이다. 소형 SUV에서는 보기 드문 9단 자동변속기가 1.35리터 E-터보 가솔린 엔진에 맞물려 있다.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로 불리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변속기는 대형 SUV인 트래버스에 적용되는 고급 사양으로 부드러운 변속감과 함께 뛰어난 효율,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4륜구동 옵션 트래버스에 탑재되는 스위처블 AWD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왔다. 이 기능은 주행 중 온·오프 버튼 조작만으로도 앞바퀴 구동과 4륜구동 모드 전환이 상시 가능해 상황에 따라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옵션이다.

액티브 에어로 셔터 그릴도 눈에 띄는 옵션이다. 평소엔 다른 차들처럼 라디에이터 그릴이 개방돼 있지만 냉각이 불필요한 상황에서는 자동으로 라디에이터 그릴을 닫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차의 공기저항을 줄여 더 나은 효율과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 기능도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스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560만명 이상의 유료회원을 보유한 자동차 커넥티비티 서비스로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 제어부터 유지보수까지 보다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쉐보레는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출시를 기념해 7월 중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할부 혜택)을 통해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면 소비자는 50만원의 현금 지원과 함께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쉐보레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크 보유 고객이 기존의 차를 처분하고 트랙스 크로스오버나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할 경우 최대 1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쉐보레 오너 프로그램'을 마련해 과거 GM대우 모델을 포함해 쉐보레 전 차종 보유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나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쉐보레는 '경·소형차 오너 프로그램'을 운영, 배기량 1600㏄ 이하의 경소형차 보유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20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