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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정은 회장이 쏜다···임직원 6000명에게 여름철 보양식 선물

산업 중공업·방산

현정은 회장이 쏜다···임직원 6000명에게 여름철 보양식 선물

등록 2024.08.05 08:37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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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신입사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그룹 제공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신입사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그룹 제공

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이 최근 신입사원들을 직접 찾아 격려하고, 전 임직원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선물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현대그룹은 지난달 31일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2024년도 신입사원 교육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현정은 회장과 3주간 교육을 마친 50여명의 신입사원들이 함께했다.

현 회장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교육수료식에도 참석해 신입사원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현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사원증을 걸어주며 "여러분과 같은 우수한 인재들이 현대그룹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 회장은 "긍정의 힘은 '현대정신'의 핵심 가치"라며 "이제는 여러분들의 신선한 감각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 회장은 국내 5317명, 해외 1290명 등 총 6607명 전 임직원들에게 삼계탕과 갈비탕 등 여름철 보양식을 선물했다.

현 회장은 선물에 동봉한 편지에서 "현대엘리베이터 40주년, 현대무벡스의 글로벌 성과 확대 등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현대그룹은 한 걸음 한 걸음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현대그룹은 "현 회장 지침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임직원 스킨십 방안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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