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MMA는 물론 각 사가 보유중인 콘텐츠 IP 및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한 라이브 공연 콘텐츠 기획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지난해 12월 'MMA 2023'을 모히건 인스파이어가 운영하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개장 후 첫 행사로 연 바 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1만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이다.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환경 속 국내 대표 시상식이자 초대형 K-POP 페스티벌인 MMA를 성대하게 열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 및 IP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국내 음악산업과 아티스트들의 대표적 성과와 영광이 전세계에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K-POP 공연 콘텐츠를 알리고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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