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자국 금융시장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핀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김 위원장은 스카이스테 장관이 27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참석을 위해 방한해 개막식을 축사로 빛내주신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다.
이어 리투아니아의 우수한 핀테크 생태계를 높게 평가하며 한국 핀테크 기업들이 신속한 인허가 절차 등 강점이 있는 리투아니아를 거점으로 삼아 유럽(EU)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했다.
스카이스테 장관은 "한국 또한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 제도적 개선노력에 힘입어 혁신적 서비스 출시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핀테크 정책에 대한 공유를 통해 양국의 핀테크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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