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송재환 연세대학교 학장, 양원호 부학장,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생명시스템대학 4학년 재학생 중 우수한 장학생을 선발하여 바이오 R&D 분야의 석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비 보조금이 지원되며, 졸업 후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입사할 기회가 주어진다.
송재환 연세대학교 학장은 "삼성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인재 육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삼성바이오와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CDMO 리더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인재들의 노력과 혁신 덕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고, 함께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협약 외에도 지난 2월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bottle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