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퍼펙션, 도쿄 이세탄百에 첫 팝업···일본 공략 속도

스위스퍼펙션 도쿄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17일까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이세탄백화점 신주쿠점 2층에서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스위스퍼펙션이 해외에서 오프라인 팝업 매장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위스퍼펙션은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현지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가 가진 독보적인 기술력과 최고급 이미지를 통해 일본 스킨케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릴 방침이다.

특히 RS-28 리주베네이션 세럼과 마린 캐비어 트리트먼트 등 스위스퍼펙션의 핵심 상품들을 앞세워 일본 현지 고객들을 공략한다. 또 주차별로 핵심 육성상품을 선정해 집중 홍보하며 VIP를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본 내 고급 호텔 스파 입점도 동시 추진한다. 앞서 스위스퍼펙션은 지난 7월 도쿄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호텔·스파 관계자, 미디어를 대상으로 스파 컨벤션 행사를 진행한 이후 신규 입점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위스퍼펙션 관계자는 "일본 소비자들은 가격에 관계없이 과학적으로 효능이 확실하게 입증된 고기능성 화장품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스위스의 전통과 기술력, 최상급 성분이 집약된 스위스퍼펙션의 우수성을 알리며 일본 럭셔리 화장품 시장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